월말이었습니다.
이카운트에 이번 달 매출 데이터를 올려야 하는데,
플레이오토에서 엑셀을 뽑고, 이카운트 양식에 맞게 바꾸는 작업이
생각보다 오래 걸렸습니다.
거래처별로 분리하고,
세금계산서 금액이랑 맞는지 대조하고,
틀린 거 수정하고.
새벽 2시에 끝났습니다.
다음 달에도 이걸 해야 한다는 생각에
그때 처음으로 “이걸 자동으로 할 수 없나?” 하고 찾아보기 시작했습니다.
맞춤개발 견적을 받아봤는데,
최소 몇 백만 원이었습니다.
매달 반복되는 작업인데, 그 돈을 쓸 수가 없었습니다.
한참 뒤에 AI 바이브코딩이라는 걸 알게 됐고,
지금은 버튼 하나로 이카운트에 전표가 넘어갑니다.
그 새벽 2시가 없었으면
사장픽을 만들 생각도 못 했을 겁니다.